DD's Essay

구글광고 효과를 높이는 5가지

앱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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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광고를 잘하는 5가지 방법

구글광고 전문 4년, 구글애즈 계정 300개 경험으로 얻은 구글광고 잘하는 5가지 방법입니다. 1:1 레슨을 비롯해서 많은 광고주들과 원격회의를 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많아서 구글광고를 잘하기 위해 중요한 5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1. 광고소재

광고는 시작도 끝도 광고소재입니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해서 광고를 게재하는 지면이 달라지고 KPI가 달라졌어도 광고소재 없는 광고는 없습니다. 광고소재는 잠재고객과의 접점이며 그들과 상호작용하는 유혹과 밀당이자 심리게임입니다. 이런 광고소재를 누가 어떻게 만들어도 빈 칸만 채우면 되는 정도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많습니다. 이런 광고주가 많을수록 광고소재를 고민하는 광고주에게는 엄청난 기회이니 조용히 앱소디 광고기획 서비스 디디 프로맥스와 함께 하세요 :) 

다음 예는 동영상 인피드 광고(구, 디스커버리 광고)로 썸네일만 다르게 한 동일한 영상 광고입니다. 같은 영상인데 시청 품질이 2배나 차이가 납니다. 같은 영상이라도 무엇을 보고 클릭했느냐에 따라 전개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광고소재가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광고소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하는데, 브랜딩의 덫에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최근의 일입니다. 크몽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문의하시던 광고주였습니다. 광고소재에 매우 공을 들인 것이 한 눈에 보였습니다. 그 상품은 반련동물 영양사료였습니다. 사진의 퀄리티가 예술이긴 한데... 그런 사진은 반려동물 잡지 광고에나 의미가 있을 법 했습니다. 반려동물 잡지 광고라면 이게 사람이 먹는게 아니라는 것이 쉽게 인지 되겠지만, 맥락 없는 인터넷광고에서 패키징과 병(bottle)만으로는 이게 사람용인지 동물용인지, 이게 영양제인지 사료인지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사진의 색감이 다 달라서 사진 수는 많은데 그 의미가 너무 모호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그 광고주 분이 뭐라고 하셨을까요? "클릭해 보면 압니다. " 광고주 여러분! 광고소재를 광고주 취향으로 만드십니까? 비싸게 만들면 왠지 흡족하십니까? 

제가 자주 하는 광고주님들 뼈 때리는 멘트가 있습니다. "이거 없어도 잘 살던 사람들이 왜 이걸 써야 하나요?"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실 수 있습니까? 광고소재 개발은 이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이 질문에 설득력 있게 대답도 못하면서, 뭘 기억해야 하는지도 모호한 브랜딩은 해 봐야 돈 낭비입니다. 그 돈 다른데 쓰세요.




2. 머신러닝

구글광고의 주체는 AI입니다. AI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역할이 광고주입니다. 물심양면이란 광고예산, 광고소재, 시간입니다. 광고예산은 3번 사이즈에서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1번에서 강조한 광고소재가 많을수록 머신러닝에 좋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는 정사각형 배너와 직사각형 배너를 한 세트로 7세트까지 하나의 광고애셋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광고소재를 딱 한 세트로 광고운영하는 광고주들이 많은데, 광고소재가 두 세트만 되어도 AI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이 활발한 더 좋은광고소재를 찾아내서 그 광고소재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런 식으로 광고소재가 다양할 수록 AI가 더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중요합니다. 구글애즈가 말하는 AI 학습기간은 2~4주입니다. 배움에는 AI나 아기나 같습니다. 뭐든 한 가지를 충분히 해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제대로 배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광고주가  전환이 성에 차지 않으면 오늘은 예산을 줄였다가 그래도 안 되겠다 싶으면 또 내일 올리는 등 이랬다가 저랬다가 합니다. 이래서야 머신러닝 덕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글광고에서는 인내가 지능이고 실력이라고 합니다. AI가 학습하게 좀 내버려 두십시오. 광고소재는 풍부하게, 설정 변경없이 시간은 충분하게, 여기에 광고예산도 크면 금상첨화입니다.




3. 사이즈

광고는 시작도 끝도 광고소재라고 했습니다. 구글광고도 광고이기 때문에 예외가 아닙니다. 구글애즈에서만의 시작과 끝은 사이즈입니다. 머신러닝에 사이즈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과 항상 따라다니는 말이 있습니다. 빅데이터입니다.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면 사람이지 AI가 아닙니다. AI에게는 뭐든지 커야 합니다. 그래서 예산도 사이즈가 크면 전환의 사이즈가 커져서 좋고, 전환의 사이즈가 크면 전환을 학습해서 전환을 더 잘하게 되고 그러면 광고주는 신이 나서 광고 예산을 더 키우고... 이런 선순환을 타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이와 반대로 합니다.

The bigger, the better

저예산으로 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예산을 늘리겠다고 하는 초보광고주들이 많습니다. 얄팍하게 간을 보겠다는 태도는 좋아 보이지도 않고, 결과가 좋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고액 광고를 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머신러닝이 작동할만큼의 시간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광고효과가 하나도 없어도 반년 1년 계속할 수 있는 사이즈의 예산으로 꾸준히 하십시오. 예산 사이즈가 작으면 오래 기다리면 됩니다. 오래 기다리기 싫으면 예산 사이즈를 키우십시오. 구글광고가 이래서 어렵습니다.  




4. 풀퍼널(Full Funnel)

구글이 하는 사업은 꽤나 정석입니다. 구글광고를 하다보면 SEO도 개선되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말 많던 SNS 뒷광고가 앞광고가 되게 하고, 구글광고도 유튜브도 제대로 열심히 하면 결국은 성과를 보입니다. 마케팅 퍼널에서도 업퍼널에서 로우퍼널까지 구글애즈는 만능입니다. 다른 광고 플랫폼들이 지금은 조금씩 구글광고를 따라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들의 특장점은 로우퍼널입니다. 전환 직전의 길목을 비싸게 팝니다. 


앱소디에서 060 전화 구글광고 허밍 서비스를 매월 일정 시간 잘 사용하는 광고주 분이 계십니다. 맨 처음 그 분의 광고계정을 살펴보고 리마케팅 캠페인을 만들어드렸습니다. 한 달 후, 광고주분이 리마케팅이 대박이었다며 또 뭘하면 좋을지 다시 전화상담해 오셨습니다. 그렇게 두어달이 더 지나고 리마케팅의 전환이 전 같지 않아졌습니다. 가만 살펴보니 검색광고, 유튜브 이미지 디스커버리, 리마케팅 모두 로우 퍼널 광고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광고주님께 아무래도 그 동안 쌓은 리마케팅 모수를 모두 소비하여 마케팅 깔데기가 텅 빈 것 것 같으니, 디스플레이 광고를 만들어서 신규 잠재고객으로 마케팅 깔데기를 꽉 채워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비싼 검색광고로 마케팅 깔데기를 채우려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니 저렴한 디스플레이 광고를 제안한 것입니다.


구글애즈는 풀퍼널 마케팅에 독보적입니다. 많은 광고주가 전환에 근접한 로우퍼널만 중시하는데 업퍼널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3개월 마다 전담이 바뀌는 구글애즈 계정담당자와 가끔 상담하시나요? 그 분들께 듣기로도 스마트스토어 광고하시는 분들이 구글애즈에서 디스플레이 광고를 하다가 전환측정도 잘 안 되고 해니 효과가 실감이 나지 않아 구글광고를 끊었다가 몇 달이 지나 매출이 떨어지면 다시 구글광고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업퍼널 무시하시 마십시오.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습니다. 업퍼널에서 로퍼널 사이에 머신러닝이 작동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5. 발견

혹시 구글광고를 편견과 취향과 고집으로 하지 않으시나요? 구글검색광고 성과가 좋기는 한데, 네이버 검색광고에서 주력 키워드가 구글 검색광고에서 네이버에서 만큼 활약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면 이 키워드가 잘 될까 막 집착하고 그러지 않으시나요? 뜻밖의 성능을 발휘하는 캠페인이 있어도 내가 원하는 광고, 내가 원하는 키워드로만 전환이 났으면 좋겠고.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어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그런 분들 많이 봤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되는지 분석 좀 해달라고, 어떻게 해야 네이버에서 비싼 키워드로 유입을 늘릴 수 있는지 방법을 물어보십니다. 왜 그러십니까, 그 키워드한테 뇌물이라도 받았습니까? 구글광고는 AI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AI가 뭘 잘하는 지 발견하는 것이 일입니다. 발견이 되면 무엇을 더 지원해 주어야할지 결정하고 그것을 실행합니다. 그 뿐입니다. 발견이 어려우면 즉석 컨설팅을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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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Personal Information Manager 유수정(appsody@appsod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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