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s Essay

퍼포먼스 마케팅의 함정

앱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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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까지만 해도 "광고대행사들이 구글광고는 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구글광고 전문 앱소디를 찾는 광고주들이 간혹 있었습니다. 

대기업 담당자 한 분은 종합광고대행사는 구글광고에 드라이브를 걸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하시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2가지로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구글광고는 어렵다! 

구글애즈의 UI도 어렵고, 구글광고의 종류도 많은데 불규칙하기까지 해서 더 어렵습니다. 

어려운 것을 피하고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맡아놓고 소홀히 하는 회사보다 아예 처음부터 구글광고는 하지 않는다는 광고대행사는 참 괜찮은 회사 같습니다.


두번째는 한국에서는 구글광고의 입지가 약하다! 한국에서는 무조건 네이버입니다. 

아무리 구글광고를 열심히, 잘 해도 마지막 전환은 네이버에서 찍히기 십상입니다. 

이 말인즉, 구글 광고는 열심히 해도 티가 잘 안 난다는 것입니다.  


2022년 상반기에 특이점이 왔습니다.  

한 네이버광고대행사에서 구글광고도 무료로 해주겠다고 광고주에게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그 광고주가 네이버 광고에 쓰는 돈이 월 3천만원 정도이니 

네이버 리베이트 15%인 450만원으로 공짜 구글광고를 제안한 것입니다. 


자, 그렇게 네이버 광고대행사가 구글광고까지 대행했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과연 그들은 위의 구글광고에 드라이브를 걸지 않는 이유 2가지로부터 자유로울까요? 

이때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것이 아주 좋은 변명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보다 네이버가 퍼포먼스가 나니까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한다는 bla bla~ "


퍼포먼스의 지표가 오직 구매전환(sales) 하나라면 가능한 핑게일 수 있지만, 이때도 전적이진 않습니다. >>> 관련 글 보러가기

하물며 브랜딩과 같은 더 큰 목표가 있는 광고주에게 구글광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선택은 광고주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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